고성군,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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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2-12 오후 02:29:21  | 수정 2015-02-12 오후 02:29:21  | 관련기사 5건

-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교육 개최

- 아동양육의 질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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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전국적으로 아동에 대한 각종 학대가 늘어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아동학대예방교육’과 ‘부모교육’을 열었다.

 

11일 저녁 7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권리 존중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을 초빙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 그동안 언론에 보도됐던 아동에 대한 신체적, 정서적, 성적 학대와 방임사례를 소개하고 아동학대의 유형, 발생원인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의 안전 불감증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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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2일 오전 10시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을 둔 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사랑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이 열렸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습득해 자녀 양육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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