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50 농업비전을 제시할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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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50 농업비전을 제시할 토론회 연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1-26 오전 10:13:34  | 수정 2016-01-26 오전 10:13:34  | 관련기사 4건

- 2050 고성농업 비전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고성군 농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오는 28일 오후 1,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50 고성농업의 비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민선 제7대 군정 출범에 따른 차별화된 농업시책 추진으로 미래먹거리를 선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관련기관 단체장과 임직원, 작목반,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농업인 소양교육이 진행되는 1부에 이어 7명의 발표자가 ‘2050 고성농업 비전에 맞춘 각 주제에 따라 발표하고 토의하는 2부 행사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식이 열리고 민승규 삼성경제연구소 박사가 우리 농업인이 나아가야 할 미래농업 등에 대한 주제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2부에서는 최재홍 국제천연물 연구소 소장이 발효식품과 고성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란 주제로 첫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김낙구 농업기술원 연구원이 지역농산물 활용 식품가공개발 방안, 김삼철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가 친환경 축산업 발전방안, 김상준 군의원이 진단 생명환경농업 변화와 선택, 김철민 경남발전연구소 연구원이 한국농업의 구조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손상재 고성농업단체협의회 회장이 차세대 고성농업인 육성, 채윤석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경남농업중심 메카 고성농업의 미래 50을 주제로 발표한다.

 

각 발표자의 발표가 끝나면 손은일 한국국제대학교 교수가 주재하는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토론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농업정책 수립 등 우수사례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군민의 소통과 현장행정, 농민이 참여하는 농정방향을 다룰 계획인만큼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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