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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도의원, 출판기념회 성료
김미화 기자2014-03-03 오후 07:04:39

- 불가능은 없다 다만 천천히 이루어질 뿐이다.

- 생각보다, 욕심내는 것보다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뿐이다.

하학열 도의원이 쓴 책 ‘불가능은 없다. 다만 천천히 이루어질 뿐이다’ 출판기념회가 3월1일 고성군 스포츠파크 내 경남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1일(토) 오후,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는 이군현 국회의원과 부인 김영희 여사,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장관, 경남도의회 김갑, 김윤근, 조우성, 이흥범 의원을 비롯한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과 최을석 고성군의회부의장, 박기선, 류두옥, 송정현 등 군의원들과 박충웅 고성소가야문화보존회장,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5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학열 도의원의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 하학열(56·경남도의원·새누리)

식전행사에서는 사랑나눔공동체에서 26명의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희망새’ 합창단이 『개똥벌레』와 『나의 등 뒤에서』 라는 합창을 공연한데 이어 ‘백지원 공연단’의 『뱃노래』와 『진도아리랑』이 이어졌다.

축사를 한 박충웅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은 ‘제95주년 3.1절’과 같은 좋은 날, 하학열 도의원 출판기념회를 맞이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정에도 바쁜 가운데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 이군현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박충웅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은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학열 도의원이 군의원을 지내면서 의장을 맡았던 의정활동과 도의원을 지내면서 고성군을 위해 벌여왔던 그동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오늘의 출판기념행사가 있기까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책을 통해 밝힌 하학열 의원의 고성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 이군현 고성과 통영지역 국회의원 새누리

▲ 박충웅 소가야문화보존회장

이군현 국회의원은 식전행사에 참석한 희망새 합창단 장애우 출연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하학열 저자는, 고성지역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특별한 애정, 그리고 봉사하는 삶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음을 오늘 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며 출판기념을 축하하며 앞날의 건승을 바랐다.

또 서평에 나선,『조선의 잔다르크 월이』의 저자 정해룡 시인은 군의원과 도의원으로 지낸 하 의원이 지방의회 의원을 비롯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느꼈던 고성군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담고 있지만, 책 제목 “불가능은 없다 다만 천천해 이루어질 뿐이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의 꿈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개인적으로 바란다며 다가오는 6.4동시지방선거에서의 역할과 성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