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화력발전소지역대책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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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화력발전소지역대책위원회 발족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7-24 오후 04:55:26  | 수정 2013-07-24 오후 04:55:26  | 관련기사 14건

-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

- 신규 화력발전소 고성명칭 사용 등 지역현안 지속적 건의-

 

크기변환_고성화력발전소대책위.jpg

 

지식경제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고성군 하이면의 NSP 민자석탄화력발전소가 포함돼 기존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 130만㎡부지에 1,000MW급 화력 발전설비 2기가 발전사업 허가 등 각종 제반절차를 거쳐 오는 2014년 하반기에 착공, 2019년에 준공 계획으로 한국남동발전과 SK건설이 고성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주변지역의 면과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고성군 하이면사무소에서 「고성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고성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원회」 위원장(정기방 부군수)은 고성군의회 최을석, 박기선 의원을 비롯한 박복선 기획감사실장 등 행정 4명, 고성상공협의회 부회장 박재하, 진영도 맥전포마을이장 등 민간 13명 총 1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크기변환_고성화력발전소대책위(위촉).jpg

 

앞으로 위원회는 발전소 주변지역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신규화력발전소 고성명칭사용, ▲숙소 및 사원아파트 고성관내 건립,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채용 ▲건설기간 중 지역건설업체 참여 ▲각종 건설자재 관내업체 제품 우선사용 ▲진입도로 지방도1001호선 확장 등 지역 건의사항을 오는 9월 설립예정인 SPC(특수목적법인)에 지속적으로 건의 할 것이며, 특히 발전소 “고성” 명칭 사용을 SPC 설립 전에 반드시 관철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삼천포화력발전소는 고성군 하이면에 위치하고 있지만 삼천포라는 지명을 사용해 외부인들로부터 삼천포화력발전소가 삼천포에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고 지역민들도 이로 인해 자존심에도 상처를 입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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