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에 4조5300억 원 투입해 민자화력발전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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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에 4조5300억 원 투입해 민자화력발전소 건립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4-02 오후 08:08:48  | 수정 2015-04-02 오후 08:18:02  | 관련기사 14건

- 고성군·(주)고성그린파워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사업 기본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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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위한 성공적 발전소 건립 위해 상호 협력키로


고성군 하이면에 45,300억 원이 투입되는 민자화력발전소가 건립된다.

 

()그린파워와 고성군청이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고성하이화력발전소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42일 오전,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고성군청 관련 간부들과 ()고성그린파워 권순영 사장을 비롯한 회사 간부들이 참석해 두 기관 대표의 협약서 서명과 함께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발전소 건설사업의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의 협약체결에 따라 고성군에서는 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이주단지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다하고 ()고성그린파워에서는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고성군의 지원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건설에 나서며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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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군수는 오늘이 하이면이 1만 명의 기업도시로 가는 첫날이다.”고 전하고 권순영 사장은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범국가적 국책사업으로 국가전력사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향토기업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자로 추진되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사업비 45,300억 원을 투입해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 912부지에 건설되며 2016 년부터 2021 4 월까지 1,040MW급 화력발전설비 2를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립으로 발전소 건설기간부터 운용 종료 시까지 약 40 년간 고성군에 374억 원, 사천시에 298억 원을 기본지원금으로 지원하며, 5년간의 발전소 건설기간 동안 특별지원금으로 고성군에 370억 원,  사천시에 295억 원이 각각 지원되고, 발전소 건설기간동안 발전기 소재지이면서 자율유치신청지자체인 고성군에 가산금 222억 원이 지원될 것으로 추정된다.


()고성그린파워는 하이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한국남동발전 29%, SK가스 19%, SK건설 10%, KDB인프라자산운용이 42%의 지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으로 지난해 6월 설립해 현재 권순영 사장 이하 43명의 직원이 2본부, 1단, 7팀으로 조직돼 하이화력발전소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해당 뉴스는 olleh-TV Ch.789 내고향TV 고성방송과 통영방송을 통해서 전국어디에서나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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