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 고성 명칭 사수위해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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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 고성 명칭 사수위해 발벗고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8-06 오후 01:52:27  | 수정 2013-08-06 오후 03:51:48  | 관련기사 14건

한국남동발전 본사 방문고성화력발전소명칭사용 강력건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24일 출범한 고성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원회가 한국남동발전과 SK건설에 이번에 반드시 고성화력발전소라는 명칭이 사용 될 수 있도록 지난 726일에 공문을 발송했다.

 

고성-고성화력발전소 명칭 건의위해 실무자 회의 참석.jpg

 

이는 지난 43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허가 받은 발전소 건설프로젝트 명칭이 고성군 하이면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NSP(신 삼천포 화력발전)로 돼 있어, 또 다시 삼천포란 명칭 사용에 대해 고성의 많은 지역민들이 우려하는 여론과 원성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고성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원회 고성군의회 최을석 부의장, 박기선 산업건설위원장, 지역대책위원 4명과 고성군 기획감사실 정책개발담당이 한국남동발전 본사 실무진 회의에 참석해 향후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등기 시부터 고성화력발전소이라는 명칭이 사용 될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한편, 고성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원회는고성화력발전소건립과 관련하여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 최선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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