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자가 격리자 위한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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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자가 격리자 위한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나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6-22 오후 06:29:39  | 수정 2015-06-22 오후 06:29:39  | 관련기사 14건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안정위해 심리지원팀 구성

      

고성군은 최근 메르스 (MERS, 중동호흡기질환 ) 로 인한 격리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메르스 자가 격리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와 담당공무원을 심리지원팀으로 구성해 정신건강 상담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

 

군은 자가 격리자의 경우 갑작스러운 일상생활 차단 , 차가운 주변의 시선으로 불안 , 우울 , 격리지역 이탈 충동 등을 나타내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서비스가 요구됨에 따라 정신상담지원으로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가 종식시까지 자가 격리자의 마음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히고, 발열이나 호흡곤란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을 삼가고 즉시 메르스 핫라인 ( 109) 또는 보건소 ( 670-4042~4) 로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

 

한편 , 22 일 기준 고성군의 자가 격리자는 1 (23 일 해제 ) 으로 군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24 시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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