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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1-14 오후 09:52:07 | 수정 2015-11-14 오후 09:52:07 | 관련기사 21건
- 그동안 노고 취하를 위해 강부관 이장 등 15명 포상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회장 강을석)는 13일 고성역도경기장에서 관내 263개 마을이장과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고성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건 부군수, 이군현 국회의원, 제정훈 도의원 등이 참석해 고성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을 격려했다.
1부 개회식에서 고성읍 수외마을 강부관 이장, 삼산면 대포마을 제두연 이장, 하이면 월흥마을 박기권 이장, 대가면 세동마을 허석도 이장, 마암면 보대마을 구선이 이장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국회의원표창을 수여받았고, 고성읍 대안마을 박우경 이장, 상리면 망림마을 황규진 이장, 영오면 범계마을 정종현 이장, 개천면 차치마을 이재환 이장, 구만면 광암마을 김갑호 이장, 회화면 남진마을 정원주 이장, 동해면 북촌마을 박외주 이장, 거류면 덕촌마을 백낙천 이장이 장기재직자와 모범이장에게 수여하는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에는 하일면 용태마을 김철석 이장, 영현면 신촌마을 박종만 이장이 표창을 전달 받았다.
강일석 지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이장들이 행정기관과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채건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 이장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함께 잘사는 고성, 행복한 고성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상해보험 가입, 선진지 견학, 모범이장 국내외연수,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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