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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웅 기자 | 입력 2012-11-22 오후 04:12:16 | 수정 2012-11-22 오후 04:12:16 | 관련기사 21건
개천면 게이트볼팀, 고성군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
고성군 개천면 게이트볼팀(회장 김학환)이 지난 16일 개최된 ‘제8회 고성군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했다.
고성군 게이트볼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 팀 1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으며, 개천면 게이트볼팀은 2개팀으로 출전해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1등과 3등을 차지하는 등 개천면 게이트볼팀이 고성군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낸 회장 김학환은 “평소 건강관리도 하며 여러 동년배 노인들과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게이트볼을 연습했는데 우승까지 했다”며 우승소감을 밝히면서, 2013년 고성군게이트볼대회가 개천면 게이트볼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으나 장소 협소로 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개천면 게이트볼팀은 건전하고 활기 넘치는 운동을 통해 회원 간 건강 증진은 물론 마을간 화합도모에도 앞장서고 있다.
개천면 주부민방위기동대, 동절기 대비 취약세대에 봉사활동 펼쳐
개천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이옥란)는 지난 21일 동절기 대비 각종 재난예방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재난취약세대 다섯 가구를 방문해 취약분야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스 등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요령을 알려주고, 취약지 청소와 긴급 상황 발생 대비 안전의식 교육과 재난발생시 긴급 연락체계 안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활동을 펼쳤다.
이옥란 대장은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통과 발전이 상생하는 마암" 건설 위해
마암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철림)는 지난 21일 전북 고창군과 전남 담양군 일원에서 이장단의 화합과 지역단체와의 상생을 위한 수련대회를 가졌다.
수련대회는 각 마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단의 친목도모는 물론 사기진작을 통해 주민소통과 주민화합 등 주민자치역량을 결집시켜 "전통과 발전이 상생하는 마암" 건설을 이루기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단 부부 30여명을 비롯한 문상부 마암면장과 동고성농협마암지점장, 마암면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문화재청에서 선정한 ‘사진찍기 좋은 가을풍경 문화재 30선’의 전북 고창군의 선운사 템플스테이와 최근 KBS 1박2일에 소개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남 담양군의 죽녹원을 방문했다.
문상부 마암면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이장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고, 특히, 마암면 이장단과 유관 기관 간의 교류를 통해 주민과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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