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개천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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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3-28 오후 04:41:04  | 수정 2013-03-28 오후 04:41:04  | 관련기사 2건

하이면자연보호협의회, 환경살리기에 구슬땀

 

하이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조성혜)는 지난 28일 하이면 신덕사거리부터 운흥사에 이르는 5.5km 도로와 전통사찰인 운흥사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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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 15명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논밭과 하천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 수거와 운흥사 일원에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30여 포대를 수거하며 환경살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고성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고성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사찰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철마다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와 계곡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혜 회장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펼치는 자연보호활동도 좋지만 각자가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안 버리고 먼저 줍기 운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속 자연보호 실천을 당부했다.

 

 

개천면 주부민방위기동대, 봄철 재난예방 봉사활동

 

개천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이옥란)는 지난 27, 관내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해 각종 재난예방 안전 점검과 취약분야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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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원들은 재해위험지역인 원동마을 현장을 방문해 취약지 청소와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항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활동을 펼쳤다.

 

이옥란 대장은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웃과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도 돼 보람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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