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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방울토마토 수출농단 선진지 견학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8-20 오후 05:48:54 | 수정 2015-08-20 오후 05:48:54 | 관련기사 1건

고성읍 방울토마토 수출농단 공선출하회(회장 진종수) 회원과 고성읍 관계공무원, 고성농협 서부지점 관계자 40여 명은 농산물 유통 환경 흐름 파악과 선진 유통 현장 방문을 위해 8월 17일, 18일 양일간 경기도 구리시 농협 공판장, 방울토마토 소포장 시설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고성읍사무소(읍장 남기길)에서 관내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농산물 생산자단체에 대한 선진지 탐방 기회 제공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경기도 구리시 농협 공판장과 소포장 시설 등을 방문해 농협구리공판장 관계자로부터 유통 흐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종 소비자 욕구 파악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종수 공선출하회 회장은 견학의 기회를 마련해 준 고성읍사무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선진지 견학이 공선출하회 회원 상호간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생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기길 읍장은 “이번 견학이 고성군 농산물 판로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생산자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