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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여의도 국회에서 성황리에 개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11-11 오후 12:45:32 | 수정 2013-11-11 오후 06:45:32 | 관련기사 1건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국회 예결위원장인 이군현 의원 주최로 「안전한 우리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가 8일 오전 11시,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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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일본 핵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불안감으로 국내 수산물의 소비 급감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업인들을 돕고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식회 현장에는 먼저 국내유통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방사능 안전검사 현장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로 조리한 굴 전, 굴 튀김, 굴 무침, 우럭회, 참돔회, 멍게회, 장어구이, 간장게장, 멸치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이군현 의원은 ‘일본 방사능 유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국내 수산물까지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우리 어업인들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며 정부의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국내수산물의 안전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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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 황우여 새누리당대표, 최규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안홍준 외교통일위원장 등을 비롯해 약 20여명의 국회의원들과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정승 식약처장, 서기환·공노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차신희 통영시 부시장이 직접 시식회와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이군현 의원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통영시·기선권현망수협·굴수하식수협·근해통발수협·멍게수협·통영수산물유통조합주관, 해양수산부·식품의약품안전처·대한영양사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시식회에는 국회의원, 국회의원 보좌진과 사무처 직원, 일반 시민 등을 비롯해 약1,500여명이 참석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