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4개 단체 ‘박완수 후보 지지’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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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4개 단체 ‘박완수 후보 지지’ 공동선언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4-04-10 오후 01:21:09  | 수정 2014-04-10 오후 01:21:09  | 관련기사 2건

정치 도지사 안 돼진실과 열정 통할 것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일이 다가오면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관련 4개 단체가 공동으로 박완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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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단체인 근혜동산, 호박가족, 박근혜서포터즈경남, 뉴박사모 등 4개 단체 대표들은 10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펜클럽인 이들 단체 대표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도청 집무실에 앉아 청와대행 열차만 바라보는 정치인 출신 도지사에게는 더 이상 경남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자신의 정치야욕을 떠나 오로지 경남도민 만을 위하는 도지사를 원한다며 박완수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뉴박사모의 권오성 중앙회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뜻을 같이하면서 경남의 경제, 사회, 지역, 행정 등 4대 분야 구조혁신을 통해 경남의 획기적 발전과 도민 행복을 약속한 박완수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실과 열정은 통한다면서 정치력과 외교력을 겸비한 전문행정가, 경남지역 대다수 국회의원들과 뜻을 같이하는 박완수 후보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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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과의 질의 답변에서 권오성 중앙회장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엄포성 발언을 하는 등 자신의 영욕만 생각하는 사람은 도지사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각 단체들의 중앙조직과도 모두 공식적인 논의를 거쳐 박완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특히 부담도 되고 (지지선언을)못하게 압력도 엄청나게 들어왔지만, 우리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감수하고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어디서 압력을 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밝히기 곤란하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한편 경남에는 뉴박사모 회원 1만 명을 비롯해 4개 단체 회원들이 5만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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