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하 고성군수 재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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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하 고성군수 재선거 출마 선언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5-08-26 오후 06:31:16  | 수정 2015-08-26 오후 06:31:16  | 관련기사 9건

 

이 영상은 olleh-TV Ch. 789 내고향 TV 고성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 고성방송은 올레 TV 가입자면 전국 어디에서나 시청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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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하 고성중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다가오는 1028일 고성군수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오늘(26) 그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재하 씨는 그동안 20여년 가까이 각종 선거시기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던 인물이어서 박재하 씨의 이번 출마선언은 앞으로 있게 될 여러 선거에서의 정치적 행보와 직결된 것이어서 예사롭지가 않아 보인다.

 

박재하 씨는 통영동중과 진주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졸업(석사)하고 고성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과 고성중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통영세무서 세정자문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다.

 

아래는 박재하 씨의 출마의 변 全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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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고성군수재선거 경선후보 박재하입니다.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했던 저의 생각을 실천에 옮기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주변 자치단체에 비해 경제규모가 작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고성군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소득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줄이고 우리 군내에서 돈이 돌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국도비 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을 골라서 신청하는 지혜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 군보다 큰 주변의 자치단체와 경쟁이 되는 분야에 투자할 것이 아니라 비교우위에 있는 분야를 더욱 더 지원하고, 고성군만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 사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하나의 예로 우리군은 농축산업 분야가 주변지역에 비해 우위에 있습니다. 이 분야의 소득증대와 생산 지원을 위해 현재보다 더 예산을 늘리고 실제 주민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고 공평한 지원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기존 삼천포화력발전소와 신규 착수되는 고성하이발전소와 연계되는 사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화력을 포함, 신재생 에너지 관련 시험, 연구시설과 자재, 설비를 제조 생산하는 기업들을 유치하여 집적화와 특성화된 에너지 특구(또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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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임군수 공약 중 진행 중인 사업은 그 속도를 높이고, 아직 시행되지 않은 사업 중 추진해야 할 사업과 일부 수정이 필요한 사업을 구분하여 행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고성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 군의회, 군청공무원과 항상 소통, 유대를 강화하면서 머리를 맞대는 장을 상시 마련하겠습니다.


이번 고성군수 재선거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하게 된 저 박재하 역시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 고성이 새로운 비전을 갖고 다시 한 번 더 도약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 박재하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고성!”의 슬로건으로 젊음과 패기의 수혈로 고성 경제를 새롭게 일궈내겠습니다. 함께 잘사는 고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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