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탈박물관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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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탈박물관 운영위원회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6-10  | 수정 2010-06-10 오후 6:13:23  | 관련기사 건

오늘(10일) 오후 고성탈박물관 회의실에서는 김이수 고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이도열 고성탈박물관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고성탈박물관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 김이수 부군수

 

김이수 부군수는 ‘오늘 위원회를 통해 고성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표적인 경남지역의 박물관으로써 소장품 관리와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이수 부군수는 ‘우수한 소장품을 확보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고성탈박물관이 고성뿐만 아니라 경남의 주요 관광상품이 될 수 있게 이 자리에 모인 위원들의 좋은 의견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고성탈박물관운영위원회는 고성탈박물관 2010년 사업보고, 고성탈박물관 2010년 소장품 구입계획, 고성탈박물관 탈만들기 상설체험프로그램 위탁운영계획 총 3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고성탈박물관운영위원회는 상반기에 구입한 소장품은 총 54점(6월말 예정)으로 동래야류, 은율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강릉관노가면극 탈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일~31까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탈만들기와 티셔츠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이도열 고성탈박물관장

 

또한, 고성탈박물관운영위원회는 9월 15~10월 31일까지 ‘오방신장과 사자’란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관람객 편의시설인 뮤지움샵을 신설해 박물관 관련 문화상품과 체험재료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 청소년 탈춤교실, 기획전 관련 특별체험프로그램 운영, 제2회 학술세미나 개최 등의 분기별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탈박물관운영위원회의 2010년도 소장품 구입계획은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국 주요 탈을 구입하고 신수품을 활용한 전시개편과 기획전 개최로 지속적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탈박물관 관계자는 탈 및 탈춤 관련 교육과 공연 경험과 인력이 갖추어진 개인 혹은 단체에 상설체험프로그램을 2010년 7월 1일~12월31일까지 위탁운영키로 하고 박물관 기반시설과 관련된 사항은 박물관 담당자와 협의 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탁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입체적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과 탄력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과 체험객 만족도를 향상하고,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로 박물관 입장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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