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함평세계나비곤충 엑스포 스포츠 스타 16명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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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함평세계나비곤충 엑스포 스포츠 스타 16명 홍보대사 위촉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6-02  | 수정 2007-06-02 오전 7:54:26  | 관련기사 건

국내 유명 스포츠 스타 16명이 2008 함평 세계 나비ㆍ곤충 엑스포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재)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조직위원회는 1일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친환경 엑스포인 2008함평세계나비곤충 엑스포의 위상을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국내 유명 스포츠 스타 16명을 홍보대사로 선정, 오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홍보대사에는 1976년 캐나다 몬트리얼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양정모(동아대 교수), 유도 하형주(동아대 교수), 양궁의 김수녕, 육상 장재근(성균관대 교수), 탁구 유남규(국가대표 감독) 씨가 임명됐다.


또 역도 전병관(국가대표 감독), 복싱 김광선(복싱 에어로빅 체육관 경영), 쇼트트렉 전이경(IOC 선수분과위원), 태권도 정재은, 아시아 최초 히말라야 8,000m 15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상명대학교 석좌교수) 등이다.


이 가운데 함평출신은 84년 LA 올림픽 금메달 김원기,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김영남,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 정진완, 서울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 이기순, 92년 바르셀로나 레슬링 은메달 김종신 등 7명이다. 

 

지난 5월 열린 제9회 나비대축제를 찾은 외국인관광객들..

  이석형 군수가 환한 미소로 그들을 맞고 있다.

 

이석형 조직위윈회 이사장은 "올림픽 등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고 국익신장에 공헌한 스포츠 스타들이 2008년 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국제행사를 규모 있게 치루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는 나비축제 10년째이자 함평군이 열린지 600주년을 맞아 `미래를 만드는 작은 세계`라는 주제 아래 엑스포공원에서 내년 4월 18일부터 45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외국인 관광객 9만여 명을 포함 2백만 명의 관광객이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 노성탁 기자(gjinews88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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