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당항포대첩축제, 화려한 축제의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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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당항포대첩축제, 화려한 축제의 막 올라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8-04 오전 11:26:09  | 수정 2015-08-04 오전 11:26:09  | 관련기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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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1일 개막식부터 89일까지 이어지는 승리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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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당항포대첩축제가 31일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승리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9일까지 910일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31일 오후 6, 당항포관광지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관람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함성, 어울림 등 3부로 나눠 지역출신 가수의 축하무대, 해군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열렸으며 함포를 발사하는 퍼포먼스로 당항포대첩축제의 장엄한 출발을 알렸다.

 

흥겨운 축제 분위기는 knn주관 개막기념콘서트로 이어져 설운도, 진성, 김용임, 김예림 등 다수의 인기가수가 화려한 축제의 밤을 빛냈다.

 

당항포축제위원회 박충웅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개막식에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어 폐막까지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겠다라며, “남은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프로그램들을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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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승전지 탐방행사를 통해 당항포대첩 승리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을 방문하고 이순신 장군 투구만들기’, ‘거북선 만들기’, ‘이순신 장군의상체험등 다양한 체험과 전자현악공연, 비누방울공연, 아크로바틱 등 일자별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이노토피관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노량’, ‘명량등의 3D영상도 볼 수 있다.

 

한편, 당항포대첩은 1592년과 1594년 두 차례에 걸쳐 당항포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선 57척을 격침한 해전으로 당항포관광지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충무공 당항포 대첩 기념탑’, ‘당항포해전관’, ‘거북선체험관’, ‘충무공 디오라마관등이 마련돼 있다.

 

* 이 기사는 olleh-TV 채널 789번 내고향TV고성방송 www.gbs789.com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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