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박물관, 소장 유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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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박물관, 소장 유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1-12 오후 04:39:52  | 수정 2016-01-12 오후 04:39:52  | 관련기사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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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해 71일부터 1231일까지 6개월간 고성박물관 소장 유물에 대한 통합관리를 위해 진행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에서 등록 수량 1000, 1185점을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장유물 DB화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 지원 사업으로 공립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의 관리체계를 표준화해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박물관 소장 유물의 유실을 방지하고 고품질 유물 정보를 대중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김경섭 박물관사업소장은 고성박물관 소장 유물에 대한 세부적인 자료 작성과 사진 촬영으로 완성도 높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소장 유물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5월에 개관한 고성박물관에는 고성의 유구한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연대표로 정리한 고성역사의 흐름을 비롯한 전시실 바닥에 설치된 문화재 분포 지도 등 고성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들이 전시돼있다.

 

또 동외동 유적, 송학동고분군(사적119), 내산리고분군(사적120) 등 고성지역의 주요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소가야의 성립과 발전 순으로 전시한 상설전시실에는 마제석검, 채문토기, 철검, 옥장신구 등 1784점이 전시돼 있다.

 

고성박물관은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113번길 50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동절기(11~2)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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