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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3-11 오후 12:52:46 | 수정 2008-03-11 오후 12:52:46 | 관련기사 2건
열악한 재정적 지원에도 全근무자들이 온몸을 바쳐 일 한 흔적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우리나라 어디든 볼썽사납게 경관을 해치는 그 흔해빠진 전깃줄 하나라도 관광객 눈에 뜨이지 않게 보안선과 전화선 따위 등과 같이 잘 정리해 땅속에 묻어두고 있었다.
▲ 공룡박물관의 위용
지난 금요일 찾았던 고성공룡박물관은 이제 곧 몰려들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었다. 김호준 공룡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갖기 쉬운 외곽 근무처이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찾게 하고 다시 찾을 수 있게 하기위해 특별한 불만 없이 근무하고 있으며, 박물관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가 찾은 이날도 박물관 정문근무자는 틈틈이 봄단장을 위한 페인트칠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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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처럼 보이는 저 관속에 보안선 전화선 전기선 수도관 등이 같이 들어 가 있어 깔끔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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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물에 페인트칠을 하는 근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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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정비도 잘 돼 있어 사방이 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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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 사이로 나있는 산책로도 이 곳 근무자들이 시간을 쪼개어 만든 것이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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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로 옆에는 토끼들이 자라고 있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단다. 내년부터는 옆에 다 사슴을 키울 계획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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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옆 잘 정비된 공원에서 바라보는 고성바다는 그림보다 더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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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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