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가야(소가야) 복원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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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가야(소가야) 복원에 박차

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7-12-07 오후 05:50:38  | 수정 2017-12-07 오후 05:50:38  | 관련기사 건


-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역사 조사연구 및 복원과 더불어 활용사업 함께 추진할 것

 

현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 경남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과제 보고회가 열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이 참석해 고성군 추진과제를 보고하고 고성군 자체적으로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활용사업을 함께 추진할 뜻을 밝혔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가야사 5개 시 군, 가야사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도 가야사 종합계획() 보고 시군별 과제 보고 및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이 권한대행은 보고회에서 “고성가야(소가야) 문화유산 복원으로 고성군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야사 조사·연구는 물론 복원·정비뿐만 아니라 군 자체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소가야 활용사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또, “고성군에서는 고성가야(소가야)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내년 1월 송학동고분군 정비공사 준공식에 맞춰 소가야의 역사적 의의와 방향을 알리는 고성가야(소가야) 비전 선포식을 열고, 4월에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주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리 스스로가 작다는 뜻의 "小"자를 붙여 "소가야"로 일렀을리 만무하다는 생각입니다. 경상도 일대 여러 곳에 가야국이 있어서 일제 강점기에 편의상 "小"자를 붙였던 것이 틀림없어 보여 고성인터넷뉴스에서는 편의상 "고성가야"로 이르기로 합니다.


고성을 두고 고차국 고자국 고자미동국 포상팔국 등 몇가지 명칭이 역사서에 등장합니다만 느닷없이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작다고 "소"자를 붙이고 어디는 크다고 "대"자를 붙이는 어이없고 반 주체적인 처사를 얼른 바로잡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고성가야"로 이릅니다.




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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