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44개 지역 축제 선정, 총 6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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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44개 지역 축제 선정, 총 65억원 지원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12-30  | 수정 2009-12-31 오전 7:55:16  | 관련기사 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화관광축제 선정방식을 대폭 개선해 29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표축제 등 44개 지역 축제를 2010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총 6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0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 주요 개선내용은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한 집중 지원과 유사축제에 대한 통폐합 유도를 위해 기존 57개 축제를 44개축제로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유망 축제였던 서귀포 칠십리축제, 울주 외고산옹기축제 등 일부 지역축제는 문화관광축제에서 빠졌다.

 

또 경쟁력 위주로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였으며, 또한 기존의 학계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을 전체적으로 교체, 여행업계.예술계.작가.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선정위원으로 구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했다.

 

대표축제로는 보령 머드축제와 안동 국제탈춤축제가 선정됐고 최우수 축제로는 강진 청자문화제, 김제 지평선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금산 인삼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춘천 국제마임축제, 함평 나비축제의 8개가 뽑혔다.

 

또 우수 축제로는 강경 젓갈축제, 남원 춘향제, 무주 반딧불축제, 천안 흥타령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양양 송이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 연천 구석기축제 등 10개가 선정됐다.

 

이밖에 유망축제로는 수원 화성문화제, 태백 산눈축제, 과천 한마당축제, 순창 장류축제 등 4개가 새로 포함된 것을 비롯해 광주 김치대축제, 제주 정월대보름축제, 풍기 인삼축제, 한산 모시문화제, 통영 한산대첩축제 등 모두 24개가 뽑혔다.

 

대표축제에는 각 8억원, 최우수축제 각 3억원, 우수축제 각 1억5천만원, 유망축제에는 각 7천만원이 관광진흥기금에서 지원된다.

 

▲ 제48회 한산대첩축제 축제 모습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축제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축제는 3회까지만 지원하고 최우수 축제 등은 등급별 3회, 총 7회까지만 지원하는 등급별 지원기간 한도를 설정하기로 했으며, 지원이 종료되는 대표축제는 명예대표축제로 간접지원만 할 방침이다.

 

 

2010 문화관광축제 선정결과

 

□ 대표축제 : 2개

 

ㅇ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 최우수축제 : 8개

 

ㅇ 강진청자문화제, 김제지평선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금산인삼축제,

화천산천어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함평나비축제

 

□ 우수축제 : 10개

 

ㅇ 강경젓갈축제, 남원춘향제, 무주반딧불축제, 천안흥타령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양양송이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연천구석기축제

 

□ 유망축제 : 24개(신규축제 4개 포함)

 

ㅇ 광주김치대축제, 제주정월대보름축제, 풍기인삼축제, 한산모시문화제,통영한산대첩축제, 경주한국의술과떡축제,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담양대나무축제, 광주7080충장축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평창효석문화제, 인제빙어축제, 부산자갈치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영암왕인문화제, 대구약령시한방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인천소래포구축제, 광안리어방축제

 

ㅇ 수원화성문화제, 태백산눈축제, 과천한마당축제, 순창장류축제(이상 신규선정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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