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남산 라이온스, 희귀난치성 신부전증 환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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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남산 라이온스, 희귀난치성 신부전증 환자 도와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9-16  | 수정 2010-09-16 오후 4:41:44  | 관련기사 건

- 고성 남산 라이온스 클럽 한가위 봉사 활동

 

15일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서옥자 회장)는 시각장애인고성지회 회원 배○○(고성읍 수남리)씨가 희귀난치성 신부전증 환자 시각1급 장애인으로 10년 동안 혈액 투석중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사랑의 모금운동을 벌여 이들을 도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현재 배 회원은 혈액투석으로 좁아지는 혈관을 반복적으로 확장시술 하고, 그로인해 왼쪽팔의 혈관을 더 이상 찾을 수 없어 오른팔에 인조혈관 이식수술과 같은 잦은 수술로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처해 있어,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함께 희망을 주고자 모금을 전개한 것이다.


아울러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서옥자 회장)에서는 고성네트워크(참고마운가게)와  원불교 고성교당, 고성읍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반, 고성웃음전사모임, 고성군민들이 참여한 모금운동으로 250여만원의 사랑의 모금을 배 회원의 소속인 시각장애인협회고성군지회로 전달했다.


한편 고성남산라이온스 클럽은 시각장애인협회고성군지회 회원들에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날 점심식사 봉사도 함께 하는 등 몸으로 실천하는 참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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