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합동봉사다짐대회 통영 개최 기념 봉사...박경리 문장비 건립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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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합동봉사다짐대회 통영 개최 기념 봉사...박경리 문장비 건립 기증

통영/박건오 기자  | 입력 2010-11-05  | 수정 2010-11-10 오전 9:18:31  | 관련기사 건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평소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2010-2011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30회 8지역 합동봉사다짐대회가 통영 충무실내체육관에서 통영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고성,충무,욕지,새 고성,고성남산,통영동백,거제,새거제,장승포,거제송죽,거제중앙,거제팔색조,거제팔경클럽 14개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과 김호관 통영시 총무사회국장, 천재생 통영시의회 의장,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  고성남산 라이온 회기 입장

 

▲  이번 봉사다짐대회를 주관한 통영라이온 회기입장 , 회원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8지역 합동봉사다짐대회 기념봉사사업으로 박경리문학관에 ‘토지’와 ‘김약국의 딸들’ 문장비를 건립해 통영시에 기증했으며,  임명률 라이온 등 23명이 국제라이온스재단에 2만3000 달러를 기탁했다.

 

임명률 8지역 부총재는 대회사에서 “지역 합동봉사다짐대회는 소속클럽의 월례회를 통해 지대와 지대, 클럽과 클럽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의 공동 봉사사업을 합동으로 전개함으로써 새로운 봉사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아보며 변함없이 관심가져 주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임명률 부총재

 

▲  고성라이온 네스(부인)

 

이어 이날 행사 주관 클럽인 통영클럽의 조봉진 회장은 “라이온스의 창시자 멜빈존스는 남을위해 어떠한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하지 못한다고 하였듯이 봉사는 나눔과 배려 속에 나와 이웃이 동반자가 되어 함께 발전하는 아름다운 선택” 이라고 강조했다.

 

또 손도수 355-C지구 총재는 “라이온의 단결된 우의와 화합을 바탕으로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여 훌륭한 봉사인으로서 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한국라이온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우수지역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손도수 355-C지구 총재

 

천재생 시의회 의장은 “국제적 봉사단체인 라이온은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욕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인정이 넘치는 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등 노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신입회원으로 김영기(통영), 김수동(통영), 임명호(통영), 전수성(충무), 이철재(새거제), 옥양금(거제송죽), 김홍림(거제중앙), 천정미(고성남산), 박경순(고성남산), 김연화(고성남산) 등이 입회했다.

 

▲ 참석 내빈을 소개하는 정상기 전 통영라이온스 회장

 

총재상은 김상부(통영), 배도열(고성), 김추만(거제), 류찬확(충무), 배치홍(욕지), 김선민(새거제), 김인수(장승포), 이희대(새고성), 이재민(거제송죽), 김재근(거제중앙), 최도선(고성남산), 김혜숙(거제팔색조), 김상순(통영동백), 김성수(거제팔경) 등 14명이 수상했다.

 

대회장상 수상자는 김태현(통영), 원진순(고성), 안희환(거제), 김수정(충무), 임구영(욕지), 김관효(새거제), 정일권(장승포), 김형국(새고성), 김현숙(거제송죽), 박성철(거제중앙), 양외순(고성남산), 박순옥(거제팔색조), 김영애(통영동백), 이점이(거제팔경) 등 14명이다.

 

또 8지역 합동봉사다짐대회에 참석한 14개 클럽회장 등 20여명은 버스로 산양읍 박경리문학관으로 이동 “박경리 문장비” 제막식을 갖었다.  
 

▲ 손도수 총재가 임명률 부총재에게 감사패 전달

 

▲  국제라이온에 2만3000불을 기탁한 회원들

 

▲  통영동백 라이온 회원들, 최다 참여상을 수상햇다

 

▲  문장비, 박경리의 작품 서(序) 와 통영(統營)이 오석에 음각됐다.

 

▲  박경리 기념관 문장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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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박건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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