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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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월례회 개최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05  | 수정 2007-04-05 오후 12:54:22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농업기술센턴 안충규 소장을 비롯한 실과장 들과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월례회가 열렸다.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김종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체결 이후 농촌은 날로 힘들어질 것으로 여겨지지만 우리 지도자회에서 한미FTA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농.어업인들에게 지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안충규 소장은 “농촌지도자 육성과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를 보니 고성군 농업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한 뒤, “한미FTA 체결 이후 현재 농업분야 중 축산농가에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나 기관에서 나온 대안들을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지도자들이 홍보와 지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행정과 농촌지도자들이 서로 힘을 모아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같이 연구하고 노력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는 고성군의회 하학렬 의장을 초대해 농촌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는 “농산물 판로 확보의 대안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말한 뒤, “고성군청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은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홈페이지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해 고성군 농산물 홍보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판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인근 10개 군과 비교 해보면 1개 학습단체에 지원되고 있는 예산이 고성군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 등 고성군 3개 학습단체에 배정되는 예산과 맞먹는다"며 학습단체 예산배정에 신경 써줄 것 건의했다.


고성군의회 하학렬 의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에 대해 의회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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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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