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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6-19 | 수정 2007-06-19 오전 11:06:19 | 관련기사 건
고성 예총은 지난 2006년 8월 23일 문협 33명과 미협 25명 연예 88명을 합친 총146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김춘랑 시인을 지부장으로, 부지부장에는 문인 안한규, 연예 박순금, 미술 조은희 씨가 각각 맡게 되었으며, 감사 2인과 사무국장 1명을 두었다.
김춘랑 고성예총 지부장은 총회 개회에 앞선 인사말에서 지난해 가을 한국예총 중앙으로부터 인준을 받았으나 여건마련이 되지 않아 총회를 미루어 오다 오늘에 이르러서야 총회를 갖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성예총 설립을 위해 지난시기 열심히 노력했던 분들을 치하 한 뒤, 예총규정에 의하면 4개 부문 이하의 단체로 설립된 예총지부는 의결권이 없도록 규정되어 있어, 문협과 연예와 미협으로 인준을 받은 고성예총이 완전한 지부는 아니라 밝히고 지난해 9월 인준 이후 곧바로 총회를 치르지 못했던 점에 대해 회원들의 양해를 바라는 한편 명실상부한 예총고성지부가 되도록 서로 노력하자 당부했다.
이어서 주요안건인 2007년도 수지예산의 건 등 의안상정에 이은 기타토의와 함께 오늘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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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을 맡은 제인숙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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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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