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월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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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월례회 열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17  | 수정 2006-11-17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자원봉사협의회 월례회가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개 읍면 자원봉사협의회장과 군청 사회복지과 김명순 여성정책 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현수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장의 주재로 열렸다.

 

 

오늘 협의회는 자원봉사자 모집확대와 조직정비에 대한 것과 자율기동봉사단을 구성하고 운영하는데 대한 것, 12월 5일 경남도청도민홀에서 열리게 되는 경남자원봉사대축제 참가의 건과 12월 7일 개최 될 고성군자원봉사대축제 개최의 건 등에 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오늘 월례회에 참관한 김명순 고성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정책 담당은, 많은 사람들이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각 읍면행사 등에서 상당히 많은 수고를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전환 뒤 자원봉사자의 길이란 것이 남에게 알리기보다 남이 모르게 자발적인 마음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변치 않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길 당부하면서 앞으로는 월례회가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것도 좋겠다 말했다.

 

▲ 김명순 고성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정책 담당

또한, 고성군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앞으로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 말하고, 봉사행위 자체를 알리자는 취지라기보다 우리 내부적으로는 데이터化해서 알고 있어야 하겠기에 향후로는 각종봉사활동을 마친 후에 꼭 센터에 알리고 마일리지에 입력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임현수 회장은 회의 주재에 앞서 자원봉사단체 전반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급속한 고령화 추세로 60세가 넘은 어른들이 동네에서 심부름을 해야 하는 처지에 있는바 청소년부터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위치 지어진 現위치에서 개별적으로 할 수 있는 봉사를 하게 한다는 것으로 자원봉사 운동이 변화해가고 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운동이 일상생활 속에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방침 또한 마련되고 있는 실정이라 밝혔다.

 

▲ 인사말 하는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현수 회장

 

아울러 자원봉사 지원에 대한 고성군 조례제정이라는 법적근거가 확보된 지금 이르면 내년에 자원봉사종합센터 개소와 더불어 향후로는 적극적 지원이 예상된다며 봉사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 회의 주재하는 임현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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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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