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통일선봉대 8.28남북 정상회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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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일선봉대 8.28남북 정상회담 환영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8-12  | 수정 2007-08-12 오후 1:22:53  | 관련기사 건

 

 

노동자와 농민, 빈민과 청년학생 등 기층 대중조직을 중심으로 진보적 정당과 진보적 학술, 양심적 종교, 문화예술, 시민, 여성 등 광범위한 단체와 개별인사를 망라하고 19개 부문조직과 3개 지역조직 등 22개 단위가 참여한 진보운동진영의 總단결체라고 밝히고 있는 한국진보연대(준)는 11일 오전 경남통일 선봉대와 함께 고성을 방문했다.

 

 

이들 통일선봉대는 8.15민족통일대축전 성사를 위한 반미반전 자주통일 대행진 일정 중 고성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고성읍 사무소 앞에서 8.28 남북정상회담 개최 환영과 韓美FTA반대, 국가보안법 철폐, 우리끼리 통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안태환 고성군농민회장으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은 뒤, 광하약국을 돌아 고성 새시장 일대에서 한국진보연대가 발행하는 ‘반전평화 자주통일’지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선전전을 벌인 뒤 다음 일정을 향해 떠났다.

 

 

이날 집회에서 경남통일선봉대는 역사적인 8.28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면서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환적 계기가 되어야 하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남북정상회담 반대는 정치적 득실을 따지며 시대요구를 외면하는 정략적 태도라 맹비난 하고, 7천만의 단결을 과시해 6.15통일시대를 빛내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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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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