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수 광양시장 ‘광양만권 도시 통합 합의’ 선언

> 뉴스 >

순천 여수 광양시장 ‘광양만권 도시 통합 합의’ 선언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9-06  | 수정 2007-09-06 오후 3:53:48  | 관련기사 건

- 노관규 시장 “여수박람회 이전 통합 선언 BIE사무국에 전달” 제안 - 


광양만권 3개시(순천 여수 광양) 통합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오후 2시 여수MBC 공개홀에서 3개시 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행정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광양만권 도시 통합 합의를 선언했다.


이번 토론회는 순천대 김명수 교수의 사회로 여수와 순천, 광양 등 3개 市의 시장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병국 박사의 `지방 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광양만권의 선택`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 발표날인 11월 27일 이전에 3개 市의 시장들이 통합을 선언해서 그 뜻을 BIE사무국에 전하자고 적극 제안해 여수와 광양시장이 이에 합의했다.


아울러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나 절차 논의는 차후에 하기로 하고 적절한 시기에 양해각서 형식의 합의 선언문을 체결하기로 했다.


통합 추진 과정에는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지만, 특히 사회단체와 상공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이같은 각계각층의 노력을 하나로 결집할 추진협의회 구성도 제시됐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도시 통합에 대한 논의가 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천인터넷뉴스(njm3296@hanmail.net)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고성 인터넷뉴스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