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상병 봉급 8만8천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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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상병 봉급 8만8천으로 오른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9-25  | 수정 2007-09-25 오전 10:50:45  | 관련기사 건

내년도 국방 예산이 올해보다 9% 늘어난 26조 7천 82억 원으로 편성 됐다.국방개혁 추진을 위한 전력증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위력 개선 소요가 우선 반영됐다.


경상운영비가 올해에 비해 6.2% 늘어난 18조 9천 238억 원으로, 방위력개선비는 16.5% 늘어난 7조 7천 844억 원으로 편성됐다.


국방비 전체 증가율을 한자리 수로 억제하면서도 국방개혁 2020에 필요한 소요가 중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경상운영비 분야 장병 복지 증진과 복무여건 개선에 2.6% 증가한 2조 9천 95억 원이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상병기준으로 월 8만원인 병사 봉급이 8만 8천 원으로 오르는 등 병사 봉급 인상분으로 5천 392억 원이 책정됐고 장병 1인당 하루 급식비도 5천원에서 5천 186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군내에서 화상 환자가 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정형외과와 내과 분야에 민간 전문계약직 의료인력 30명을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각 군의 전력 가동률과 정비율을 높이기 위해 KF-16 엔진 창정비와 정상화, K계열 궤도장비 정비, 잠수함 정비 등에

1조 6천 618억 원이 반영됐다.


방위력개선사업과 관련해서는 고고도 무인정찰기와 차기보병전투장갑차, 차기상륙함, 차기열상 감시 장비 개발 등 35개 신규 사업에 1천 154억 원이 책정됐다.


한편 정부는 국방비를 포함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7.9% 늘어난 257조 3천억 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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