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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6-12-08 | 수정 2006-12-08 | 관련기사 건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도 한국선수들의 메달 소식은 이어졌으며 한국은 금메달 19개로 여전히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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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택(KT), 황윤삼(노원구청), 장대규(상무)로 구성된 한국대표팀은 루사일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스탠더드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1990년 베이징대회부터 5회 연속 출전한 박병택은 아시아경기대회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은 선수가 되었다.
한국의 금밭인 태권도에서 첫 금메달은 이용열이 선수가 안겨 줬다. 이용열은 카타르 도하 스포츠클럽 실내홀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 첫날 남자 라이트급 결승에서 중국의 왕하오를 맞아 2라운드만에 7-0 RSC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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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의 김형칠 선수
한국 승마 대표팀 김형칠(47.금안회.사진) 선수가 경기 도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숨졌다. 아시안게임 사상 경기 도중 선수가 사고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선수는 도하 승마클럽에서 열린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경기 도중 말에서 떨어진 뒤 함께 넘어진 말에 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이날 도하에는 폭우가 쏟아져 경기장이 미끄러웠다. 일부 선수가 경기를 연기할 것으로 요구했으나 조직위 측에서 강행했고, 결국 대형 사고가 발생 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이날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형칠 선수를 애도하고, 유족과 협의해 장례는 KOC장으로 치르며 겠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대회 출전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951년 아시안게임이 시작된 뒤 경기 도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다.
김대중 기자(abcseoul@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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