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근막통증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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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근막통증 장애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9-04  | 수정 2007-09-04 오전 10:45:46  | 관련기사 건

▲ 이전광 광제중국한의원 원장

근막통증이라 우리 몸의 체중 40%를 구성하는 근육과 이 근육을 싸고 있는 극막을 눌렀을때 통증이 오고, 이에 연관된 근육에 연관통(방사통)을 일으키는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나 나쁜 자세로 인해 정상적인 척추가 직립화(일자 목 또는 일자 허리) 되거나 주변근육이 긴장하기 때문에 통증유발점이 활성화되어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흔히 담이 들었다는 증상이 나타나며, 이런 상태를 방지하면 아픈 근육 때문에 몸 전체의 자세가 흐트러져 다른 근육에까지 수축 현상이 일어나 통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원인 


근막통증증후군은 스트레스와 긴장, 잘못된 자세, 근육의 긴장. 미세한 외상, 정서적인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 흔히 담(痰)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체내 피로 물질과 독소가 쌓였을 때 이상 체액인 담음이 쌓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담음이 몸 안에 있으면 근육에 뭉치면서 허리나 어깨  등 같은 곳에 통증이 나타나며, 심하게는 중풍까지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근육부위에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과 손으로 눌렀을 때 아픔을 느끼는 압통이 나타납니다. 특히 피가 안통하는 지점인 통증유발점 근육 곳곳에 생깁니다. 근육에 쌀알 같은 것이 만져지는데 그것을 누르면 참기 힘든 통증이 느껴집니다. 가장 많이 통증이 생기는 부위는 편소 많이 사용하는 뒷목 주변과 어깨 근처, 허리나 엉덩이 등입니다.


한방치료법


한방치료로는 여러 가지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추나요법, 침구요법, 한약요법, 부항과 뜸요법, 운동요법 및 기타 한방요법 등을 이용하여 높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예방적으로 고정된 자세를 오래 유지 하지 마시고 자주 근육을 풀어주는 몸 풀기 운동을 해주는 거시 좋으며 일하기 전과 후에 항상 간단한 준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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