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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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 시작하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5-07-22 오후 02:10:24  | 수정 2015-07-22 오후 02:10:24  | 관련기사 1건

11.jpg황종욱 / 고성오광대 총무


- 당항포관광지 체험, 소방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등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는 요즘 젊은이들의 신명과 열정으로 넘쳐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이윤석)가 주최한 2015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가 지난 712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712일부터 시작된 1기에는 세한대학교 연희과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온 학생들이 탈놀이배움터를 무사히 마쳤으며, 719일부터 시작된 2기에는 의령에서 온 신반정보고등학교 오광대반 학생들이 현재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탈놀이배움터에서는 지난 40여 년 동안 지켜온 탈놀이배움터의 기본 프로그램이외에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731일부터 당항포관광지에서 910일간 열리는 제15회 당항포대첩축제 홍보를 겸해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했다. 전수생들은 고성오광대에서 특별 제작한 단체티셔츠를 맞춰 입고 당항포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축제 홍보도 하고 요트체험과 5D, 4D관 등을 관람했다.


또한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고성소방서에서 직접 나와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하는데, 통상 남자들은 예비군과 민방위교육에서 경험할 수 있으나 청소년이나 여성들은 심폐소생술교육을 받을 기회가 극히 드물지만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너무나도 중요한 교육이기 때문에 교육을 받는 전수생들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고성오광대 탈과 의상을 비롯해 우리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명칭도 알아보는 교육시간, 고성오광대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성오광대 탈놀이캠프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전수생들의 발표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지역민들은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에 문의 후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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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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