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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16-09-13 오후 05:20:01 | 수정 2016-09-13 | 관련기사 건
지난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채소류와 과실류의 출하감소에 따라 농·축·수산물이 크게 오르고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류 등 공업제품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서비스요금이 동반 상승하는 상황에서 추석을 맞아 성수품의 수요급증에 따른 물가상승이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살아날 기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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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팍팍하면 세종대왕이 저기에 나왔을까.... |
통계조사에 따르면 물가상승 요인이 있지만 석유류를 제외한 공업제품과 집세 안정으로 전반적인 물가수준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 상승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되고 있는데, 그래도 서민경제는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공산품 인상 러시로 추석 제수 품목들이 인상의 여지를 갖게 되면서 서민경제를 압박하고 있다는 진단 아래 우리 고성군민들이 고성군의 재래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어떨까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정부에서는 사과 등 농축산물 15개 품목과 설탕 등 공산품 4개 품목, 식용류 등 가공식품 3개 품목,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8개 품목 등 총 30개 중점관리품목을 선정해 매점매석과 끼워 팔기, 가격담합 인상,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훈훈하고 즐거운 추석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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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과 연계한 읍면사무소와 경찰 등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계량기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벌인다면 시민들이 우려하는 품질의 저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청 실과사업소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재래시장과 대형할인마트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과 가격동향 점검, 가격안정 당부 등 현장물가 점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는 보도를 할 수 있다면 참으로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을까.
또한 농협과 축협, 우체국 등 지역 농산물을 직접 판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 활용하고 이를 판매하는 재래시장의 택배시스템과 손님들의 구입절차를 간소화 하고 최고의 품질을 홍보한다면 우리 지역경제는 좀 더 나아질 것이다.
대형할인마트 등지에서 상품을 구입 했을 때 그 수익금의 전체가 본사가 있는 서울 등 대도시 지역으로 고스란히 들어가지만 지역 재래시장에서 구입했을 때 그 수익금은 다시 우리 고성군민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우리가 인식해야 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다.
조선특구나 엑스포에 힘을 쏟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 군민에게 짧은 시기 동안이나마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추석 명절에 대한 적절한 대처도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서는 어떤 때보다 중요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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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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