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과 허수은 주무관, 제1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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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과 허수은 주무관, 제1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10-30 오후 04:51:46  | 수정 2013-10-30 오후 04:56:37  | 관련기사 1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참 공무원’,‘특별한 향기가 있는 사람으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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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 교육복지과 허수은 주무관이 지난 30SBS공개홀에서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국민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민원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발굴해 표창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다.

 

지난 1994년 사회복지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허수은 주무관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각종 할인감면제도 One-stop서비스 지원, 저소득계층 일자리 마련과 나눔 문화 확산, 다문화가족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고성군 아동여성 안전울타리 운영과 하굣길 지킴이와 연계해 아동의 안전 보호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연대 활성화를 이끌어 내 2012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최우수 기관과 지역연대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국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파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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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동료 직원들에게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 ‘참 공무원’, ‘특별한 향기가 있는 사람’, ‘타고난 복지사’, ‘천사등으로 불리는 허 주무관은 올해 직장 내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흘리개 초등학생부터 수려한 필체의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에게 받은 감사의 편지를 28통이나 보관하고 있는 허 주무관은 크게 도움 준 것도 없는데 정성스럽게 적어 보내 준 편지들이 항상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으로 느껴져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분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2003년도 제7회 민원봉사 대상에서 주민생활과 최연종 희망복지지원담당이 대상을 수상한 이래, 10년 만에 허 주무관이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맞이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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