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김창현 공익근무요원, 마지막 급여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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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김창현 공익근무요원, 마지막 급여로 이웃사랑 실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1-04 오후 05:55:47  | 수정 2014-11-04 오후 05:55:47  | 관련기사 1건

지난 10월 전역한 김창현 씨, 어려운 이웃위해 라면 30박스 기탁

 

고성군청 주민생활과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10월 소집해제 된 김창현(고성읍, 26) 씨가 4, 공익근무요원으로 받은 마지막 급여로 구입한 라면 30박스를 주민생활과에 기탁해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640김창현 공익근무요원, 마지막 급여로 불우이웃 위해 라면 기탁

 

201210월부터 고성군청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김창현 씨는 문화관광체육과, 삼산면을 거쳐 20136월부터 주민생활과에서 근무를 하다 지난 10월 전역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항상 밝은 얼굴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특히 불우이웃돕기 기탁품이나 구호물품을 수령하거나 전달할 일이 있을 때에는 적극 나서 일을 도왔다고 한다.

 

김 씨는주민생활과에 근무하면서 생활이 힘든 분들을 많이 보았지만 그분들을 돌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 또한 많이 보았다. .”,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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