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철성중 졸업생 이창호, 모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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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철성중 졸업생 이창호, 모교 찾아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0-08 오후 02:51:37  | 수정 2014-10-08 오후 03:03:03  | 관련기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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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기월리에 있는 철성중학교(교장 박태은)7일 오전 환호성이 울렸다.

 

"와~ 창호 형이 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역도 94kg급 동메달리스트 이창호 선수가 모교인 철성중학교를 방문했다.

 

이창호 선수는 2002년 철성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역도에 입문해 그동안 각종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마침내 국가 대표로 선발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모교를 방문한 이 선수를 맞이해 어경효 동문회장과 김희숙 학부모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교직원들은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특히 동문인 철성중학교 후배 학생들은 동메달을 목에 건 자랑스러운 선배에게 박수와 함께 축하의 환호성으로 방문을 축하했다.

 

박태은 교장은 앞으로 운동에 더욱 정진해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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