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보건소 예방의약담당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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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보건소 예방의약담당 개인전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30 오후 05:15:24  | 수정 2014-10-30 오후 05:15:24  | 관련기사 1건

- 그림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그 정제된 마음으로 군민건강을 돌본다

 

김수임특별전

 

고성보건소에는 유명한 화가가 근무하고 있다. 취미로 그림을 시작한 고성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김수임 계장(56, )21년간 그려 왔던 한국화 60여점을 모아 지난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송헌 김수임,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받았던 칭찬으로 그림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살던 김 계장은 1993년 문득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스승 실경미술작가협회장 김영화 화백을 찾아가 그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95년 향토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서서히 이름을 알려온 그는 1999년 공무원미술대전 특선을 시작으로 2005년 모란미술대전 특선, 2011년 경남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개천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영예를 안았고 그밖에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상을 받았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수임특별전1

 

김수임특별전2

 

현재 김해미술대전, 성산미술대전, 개천미술대상전 초대작가를 맡고 있으며, 성산미술대전 운영위원과 개천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주로 수묵담채화를 그리는 산수화와 꽃이 주를 이룬다. 이번 개인전의 대표작은 호랑이다. 바쁜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만 그림을 그리는데 한 작품 당 거의 한 달이 걸린다고 한다. 김 계장은 자신의 그림 일부를 보건소에도 전시하고 있다.

 

김계장은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다스리고 그 정제된 마음으로 군민의 건강을 돌본다, 그림은 나를 힐링시킨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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