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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09-10-15 | 수정 2009-10-16 오전 6:52:06 | 관련기사 건
마산청소년관현악단은 올해 제40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14일(수) 저녁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를 초청해 ‘장애인과 시민을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 를 가졌다.
마산청소년관현악단은 올해 제40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김호준 상임지휘아래 마산청소년관현악단의 협연으로 첼로에 김도원, 바이올린에 윤예찬이 독주를 펼치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희망이 영그는 훈훈한 시간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모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이희아 씨가 특별 초청돼 피아노 연주와 노래 공연을 펼쳐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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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준 상임지휘자는 이희아의 즉흥적인 요청으로 불려나와 마주하며 세상에 태어나 지휘복을 입고 앉아서 인터뷰에 응하기는 머리털나고 또 빠지고도 처음이라고 말해 한바탕 관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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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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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은 도내 장애인들이 초청돼 객석을 가득메웠고, 이희아의 연주를 듣기위한 관객들의 열기 속에 희아는 "전국 어느 곳을 다녀보아도 가슴깊이 밀려오는 박수소리와 감동을 느낀적이 없었다"며 다시 무대위로 나와 기꺼이 앵콜연주를 해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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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한 팬들은 연주회를 듣고 느낀 짧은 감동들을 편지로 적어 이희아에게 전하며 미래의 꿈을 향한 새로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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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아는 연주를 마친 후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혼신을 다해 준비한 청소년관현악단에게 감사를 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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