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송이 국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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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송이 국화축제 개막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0-21  | 수정 2006-10-21  | 관련기사 건

 

◇ 수도권매립지에서 20일부터 열흘간 150여종 2만 5천점 선보여

◇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정취 만끽에 그만


20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청사와 생태연못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의 ‘제3회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개막되어 1000만 송이 2만 5천점의

다채로 운 국화가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쓰레기매립장 가스를 활용, 운영되고 있는 매립지내 약 3

천 평 규모의 양묘온실에서 공사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1년간 정성들여

배한 것으로 매립지가 주민과 함께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관리되고

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축제의 테마는 ‘국화정원’으로 분재국정원, 토피어리정원, 생태정원,

길 정원, 유럽정원, 한국정원, 돌 정원 등으로 구성되며, 정겨운 민속

소품 을 활용하여 전시되고 있다.


행사장 뒤편 4만평의 양묘장에는 들국화 군락지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청

옆 생태연못은 수련 등 수중식물과 비단잉어, 오리, 거위 등도 볼 수

있어 볼 거리가 풍성하다.


이어지는 야생초화원 길에는 1만 3천 평 규모의 아름답게 핀 코스

스 꽃과 수수밭길이 있고, 각종 들꽃과 억새밭 구경도 가을을 만끽하기

에 더할 나위가 없다.

 


한편, 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는 ‘압화와 토피어리 제작체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매립지내 코스를 개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단축

마라톤대회’ 등도 개최된다.


이번 작품 수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가 1.5배 커졌으며, 관람인원수도 지

난해 24만 명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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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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