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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병인의 밤 행사 성료

gbs789.com | 입력 2014-12-23 오후 03:45:55 | 수정 2014-12-23 오후 03:45:55 | 관련기사 3건

무적해병, 고성군 해병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12월 19일 저녁,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도평진 고성군해병연합회장과 박흥실 해병대경남연합회장 등 수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해병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축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인근 도시에서 축하를 위해 참석한 해병인들을 포함해 전직회장과 원로 해병 등 2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해병대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도평진 연합회장의 안내로 참석한 내빈이 소개되고 지역사회와 해병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해병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고성해병전우회 박일규 씨와 김진만 김석련 씨가 각각 경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어순태 초대 고성군해병대연합회장과 최홍식 씨가 해병전우회 중앙회 총재상을, 최이섭 씨가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최연진 김광춘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김종영 씨가 고성교육장 표창을 받았으며, 우의규 차한근 씨가 도평진 고성해병전우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도평진 연합회장의 인사와 하학열 군수의 축사, 박흥실 경남연합회장의 격려사가 끝나고 모든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자 해병대’가를 우렁차게 제창하며 이날의 공식행사를 모두 마쳤다.

지난 1949년 창설된 해병대는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철한 애국심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으며, 해병대고성군연합전우회는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마다 교통정리와 질서계도 활동을 벌이며 고성군 발전을 위해 언제나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사회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