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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고등학교장 간담회 열어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4-10 오전 11:59:14 | 수정 2020-04-10 오전 11:59:14 | 관련기사 건

-코로나19 관련 원격수업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고성교육지원청-일반고 현장지원 방안협의를 위한 고등학교장 간담회 개최1.jpg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은 4월 9일(목), 일반고 현장지원방안 협의를 위한 고등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

고성중앙고, 고성고, 철성고 교장과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연기된 상황에서 9일(목)부터 실시되는 고3 학생들의 원격수업, 16일(목)부터 실시되는 고1, 2학년 학생들의 원격 수업 체계 구축과 학생활동 중심 원격수업으로 진학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과 학생들의 학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일반고 현장지원 방안협의를 위한 고등학교장 간담회 개최2.jpg

학교에서는 on-line 학습프로그램의 전국 동시 접속에 따른 접속 불량에 대한 개선 방안, 수업 진행 교사에 대한 양질의 기자재 제공,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출결 인정 문제와 같은 실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지원 방안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지난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사항 결과에 따른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영 방안, 대학 진학을 위한 학생부 작성 세부 방법, 학폭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생활교육 중심의 학생 지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곽봉종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학교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원격 수업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준비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 결손 없이 학력을 높이고 진학에 도움을 주고, 학생활동중심의 원격 수업 실시 결과를 학생부에 세밀하게 반영하면 수시 지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학생중심의 새로운 학습 방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