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겨울방학 장애아동을 위한 열린 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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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겨울방학 장애아동을 위한 열린 학교 졸업식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1-29 오전 07:50:20  | 수정 2013-01-29 오전 07:50:20  | 관련기사 8건

25일 고성초등학교에서 ‘제1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 개최

 

고성군장애인부모회(회장 최형화)가 주관하는『제1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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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에서는 그간의 열린 학교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한 달간의 열린 학교를 위해 남다른 사랑과 봉사로 애써준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13명의 졸업생들은 상장을 받았다.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한 졸업식에서는 특히 학생들의 수업 참여태도를 반영해 듬직이상, 발돋움상, 예스우먼상, 솔선수범상, 리듬상, 깔끔이상, 아름다운 미소상, 피카소상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수여해 열린학교 참가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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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1일부터 2013년 1월 25일까지(4주간) 운영된 열린 학교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명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교사와 자원봉사자, 부모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언어, 수학, 미술, 음악 등 학습활동과 박물관 관람, 레크레이션, 전통놀이 체험, 놀이공원 체험 등 현장체험활동을 통한 다양한 특별활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장애아동의 자립과 사회적응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고성군장애인부모회 최형화 회장은 “열린 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더 알차고 실효 있게 구성해 방학 기간 중 장애아동의 보호와 양육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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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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