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 ‘고성학당’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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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 ‘고성학당’ 개강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10-07 오후 02:33:28  | 수정 2013-10-07 오후 02:33:28  | 관련기사 6건

7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9개 읍면 15개소에서 열려

 

고성군에서는 10월 7일부터 대가면 송계마을을 시작으로 고성읍 외 8개면 15곳 16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인 ‘고성학당’을 개강했다.

 

이번 문해교육은 3개월간 매주 2회씩 각 마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에서 기초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한글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중심의 교육을 한다.

 

고성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최석자 외 17명의 문해교육사를 강사로 위촉해 각 읍면 고성학당에 배치해 한글 기초교육을 한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사전 모의수업과 수업교재로 다양한 교구 활용법 등을 연구하며 준비해 왔다. 교육에 필요한 기본교재와 부교재, 문구류 등은 고성군이 지원한다.

 

송정욱 교육복지과장은 “고성학당 운영을 통해 비문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배움의 즐거움으로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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