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 ‘개관 10년 기념전’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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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박물관, ‘개관 10년 기념전’ 개막식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1-04 오후 05:27:26  | 수정 2014-11-04 오후 05:33:18  | 관련기사 24건

공룡의 흔적 또 다른 발견주제,

114일부터 내년 531일까지 열려

 

국내 유일의 공룡전문박물관인 경남 고성공룡박물관이 114() 오전고성공룡박물관 광장에서 개관 10주년 기념전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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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고성군수는 그동안 3차례 공룡엑스포를 치른 뒤, 공룡이 고성브랜드로 자리하기까지 고성공룡박물관과 10년을 함께 해온 지역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제4‘2016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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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학열 고성군수

 

이어, 산업건설위원장 강영봉 군의원의 축사와 관내 기관단체장이 함께 나와 개막 테이프 컷팅 이후, 하일면과 하이면 주민을 포함한 60여명은 박물관을 관람하며 오찬을 나누는 등 고성공룡박물관 10주년 개관 기념 기획전시 개막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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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봉 군의원

 

고성공룡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공룡의 흔적 또 다른 발견을 주제로 114일부터 내년 531일 까지 공룡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기념전을 연다.

 

이번 기념전에서는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는 고성읍 죽계리 새 발자국 화석, 고성읍 월평리 공룡알 둥지와 거북알 둥지화석 6점을 비롯해 다양한 발자국 화석(익룡, 수각류, 조각류, 용각류, 양서류), 공룡알 화석 등 31여 점의 희귀한 발자국 화석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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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전을 통해 고성군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화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유산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411월 개관한 고성공룡박물관은 개관 초기부터 연간 35만 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세계의 공룡을 감상하고, 공룡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해 타 박물관과 차별화함으로써 많은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 천연기념물 제411호인 공룡발자국화석산지 주변에 나무 데크로 이어진 상족암공룡길은 공룡발자국 화석, 주상절리의 병풍바위, 층층이 쌓인 퇴적암이 남해안 한려수도와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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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고성공룡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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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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