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미국 글렌데일시장, 고성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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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미국 글렌데일시장, 고성군 방문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1-17 오후 02:55:12  | 수정 2014-11-17 오후 02:55:12  | 관련기사 5건

상호번영과 공동발전 위해 협력 다짐

 

고성군의 자매도시인 미국 글렌데일 시장이 17, 두 도시 간 우의 증진을 위해 고성군을 방문했다.

 

자매도시

 

자레 시나니언(Zareh Sinanyan) 글렌데일 시장은 하학열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차례로 예방해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고 지속적인 교류로 두 도시 간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번영과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자레 시나니언(Zareh Sinanyan) 시장은 글렌데일시 위안부 소녀상 인근 공원에 자매도시를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 지원을 요청하고 내년 730일 위안부의 날 행사에 고성군 공연단을 초청했다.

 

이어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지난 201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2016년 개최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뜻을 밝혔다.

 

자매도시 미국

 

한편, 고성군과 글렌데일시는 2009년 자매결연 한 후 어학연수, 홈스테이, 현지 문화체험 등을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글렌데일시 청소년 12명이 고성군을 방문하고 10월에는 고성군 학생 23명이 글렌데일시를 방문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펴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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