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 신명나는 지신밟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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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 신명나는 지신밟기 행사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2-15 오후 03:04:24  | 수정 2013-02-15 오후 03:04:24  | 관련기사 4건

면민 안녕과 단결·화합 도모

영현면(면장 배형관)에서는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재앙과 액운을 물리치고 면민들의 화합과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영현면 지신밟기3.jpg

 

이날 행사는 배형관 면장과 백삼용 이장협의회장, 백철현 영현면발전위원장과 각 마을 이장, 영현면풍물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동신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이틀 동안 면사무소와 관내 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과 각 가정을 도는 풍물놀이가 펼쳐졌다.

 

행사는 김원균 풍물단장이 지신의 내력과 복을 비는 내용의 풀어내는 소리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풍물단원들과 한마음으로 마을의 평안과 건강, 다복을 기원해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영현면 지신밟기2.jpg

 

이날 모금된 성금은 정월대보름 통합 달집행사와 면민화합 한마당잔치, 촌스런 축제 등 영현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면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영현면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형관 면장은 면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모처럼 신명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져 면민들이 조금이나마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흥겨운 놀이판을 벌여준 영현풍물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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