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개천면,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손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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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개천면,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손길 전해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2-18 오후 03:15:04  | 수정 2014-02-18 오후 03:15:04  | 관련기사 6건

보리수동산, 정토만일회, 청련암에서 마련한 성금

다문화가정 2가구에 각 200만원씩 전해

 

고성군 개천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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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사회복지법인 보리수동산에서 개천면 기관단체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기관단체장협의회 월례회에서 개천면 다문화가정 2가구에 대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정토만일회, 보리수동산 아동자치회, 옥천사 청련암에서 마련한 것으로 보리수동산 강욱환 원장이 대표로 베트남 차쌍수부이티훼부부와 김부환판티김안 부부에게 각각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허옥희 개천면장이 기관단체협의회 회비로 마련한 10만원 상당의 이불도 전달했다.

 

판티김안은 이렇게 뜻 깊은 성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의 따뜻한 정 덕분에 타국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욱환 원장은 최근 농촌에 결혼이주여성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소중한 이웃인 이들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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