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 촌스런 축제 지금부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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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 촌스런 축제 지금부터 준비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3-31 오후 02:26:20  | 수정 2014-03-31 오후 02:26:20  | 관련기사 14건

영동둔치공원 252m 구간 도라지 구근 200kg 식재, 촌스런 축제 더욱 돋보이게 할 것

 

고성군 영현면이 오는 8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제2회 촌스런 축제준비에 한창이다.

 

28일 오전, 배형관 영현면장을 비롯한 직원과 공공근로참여자 20여 명은 촌스런 축제 주행사장인 영동둔치공원 일원 252m 구간에 걸쳐 3~5년산 도라지 뿌리 200kg을 심었다.

 

크기변환_고성_영현면,_촌스런_축제_지금부터_준비

 

배형관 면장은 청초함이 묻어나는 도라지꽃은 고향의 정겨움과 소박함을 느낄 수 있는 촌스런 축제와 잘 어울려 축제를 한층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관람객들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주 행사장인 영천강변에 꽃양귀비, 금계국, 황금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씨를 파종해 꽃길을 조성하고 영동둔치공원 주차장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2일부터 4일까지 열린 1회 영천강과 함께하는 촌스런 축제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어울림마당, 촌스런 콘서트, 지역 특산품,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하며 영현면의 촌스러움에 흠뻑 빠졌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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