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건설위 대가 상리 현장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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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건설위 대가 상리 현장의정활동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3-04-12 오후 06:11:55  | 수정 2013-04-12 오후 06:11:55  | 관련기사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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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벌여온 고성군의회 현장의정활동이 3일째로 접어들면서 박기선 산업건설위원장을 반장으로 하는 현장의정활동 팀은 12일 오후 2시 의회를 출발해 대가면 면정 현황 청취를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했다.

 

박기선 위원장은 대가면이 고성군에서 동해면 다음가는 면적으로 고성군 10%를 차지하고 있어 더 많은 행정력이 필요한데도 적은 면 직원으로 면정업무를 수행하는데 수고가 많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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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 대가면장으로부터 면정 현황을 보고받은 의원들은 대가면 복지회관 운용방안과 관련해 면민 위주로 사용범위를 제한하는 것도 옳겠으나, 군민체육대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 때에는 읍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군 행정과 머리를 맞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대가면이 고성군에서 두 번째로 넓은 면인 만큼 인구도 적정 수를 채우면 더 좋겠다며 전 직원이 노력해 지역민들이 대가면에 애착을 갖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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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또, 곧 조성될 대가저수지 테마공원 사업이 완성되면 좀 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선을 다하는 대민행정 서비스를 주문했다.

 

특히, 대가면이 인물의 고향인 점을 활용해 출향인과 지역민, 면 행정이 중지를 모아 테마공원 사업이 잘 마무리 돼 더 많은 사람들이 대가면을 찾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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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정 현황에 대한 활동을 마친 의원들은 삼계마을 대흥경로당을 방문해 민생현황을 듣는 시간을 갖고 의정활동의 의의를 밝히고, 경로당에 나와 있던 30여명의 어른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서 암전리와 대평리 간 군도건설사업현장을 찾아 김영재 건설교통과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공사 진척 상황을 보고받고 하자 없는 시공으로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 대가면 의정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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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면사무소에서는 김호준 면장으로부터 면정 전반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다른 면에 비해 담당계장이 한 명 부족한데도 열심히 면정을 이끌어가는데 고마움을 표하고,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경쟁력 약화로 문제가 되는 시기에 고추작목 특화로 주목받는 면이 된데 대해 김호준 면장 이하 직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면정보고를 들은 의원들은 농촌생활환경정비 현장인 상리면 연꽃공원을 찾아 불합리한 시설물에 대한 철거와 시설 재정비를 지적하고 행락철을 맞아 연꽃공원을 찾을 시민들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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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곧바로 중촌마을 고추비닐하우스단지 10여 곳을 둘러보며 고추 특작이 획기적으로 이뤄지는 현장을 보고, ‘어느 한 곳에서 특정한 작물이 성공하면 너도나도 그 한 작목으로 바꿔 과잉공급으로 모두가 피해를 보는 정책이 아닌 상리면의 고추 특작처럼 각 면별로 한 종목 특작화 하는 것이 요망된다고 현장에 나와 있던 제형도 농업지원과장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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