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4분 자유발언-강영봉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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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4분 자유발언-강영봉의원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4-10-16 오후 03:35:51  | 수정 2014-10-16 오후 03:35:51  | 관련기사 4건

상족관광벨트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강영봉 위원장(산업건설)

 

산업건설위원장 강영봉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최을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하학렬 군수님! 그리고 행정의 일선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강영봉 의원 4분발언
▲ 강영봉 의원

 

7대 고성군 의회가 개원되어 현안업무 청취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상족암 군립공원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고성군에서는 경남 고성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만들어 관광휴양사업, 지역특화사업, 기반시설사업 세 분야로 구분하여 개발수준이 현저히 낙후된 지역에 대하여 소득기반조성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면에 화력, 태양광, 풍력발전설비 홍보관 설치와 상족암 군립공원 관광연계도로 개설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이면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엑스포 특별행사장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도로나 연계한 체류형 관광시설이 부족하여 지역주민의 상대적 소외감이 매우 높은 현실입니다.

더구나 지방도 1010호선 구간은 지방도 임에도 불구하고 비포장인 상태로 몇 년간 꾸준히 도로개선사업 요구를 해오고 있으나 반영이 되지 않아 덕명리 봉화골 주민의 생활이 매우 불편하여 도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군호마을에서 봉화골에 이르는 구간은 해안도로를 걷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어 주차 문제와 교통안전 시설 등이 정비되지 않아 관광객들의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상족암 군립공원의 공룡박물관에서 발전설비 홍보관에 이르는 도로의 개선을 통해 학습관광 루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도로를 개선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족암 군립공원 구간 중 제전마을에서 입암마을에 이르는 구간은 많은 관광객들이 도로에 캠핑을 하고 있어 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설이나 여건이 조성이 되지 않아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과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한 상족암을 비롯한 하이면 상족5경을 해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 덕명마을에서 부둣가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부경대학교 부지의 옛 덕명초등학교를 통과하여 진출입을 하고 있습니다.

 

부경대학교에서 부지매입 후 이렇다 할 조치도 없이 공터만 남아 풀이 무성하여 덕명마을 주민들이 관리를 해오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덕명초등학교 부지를 군에서 매입하여 상족암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청합니다.

 

제206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상족암은 덕명리 해안에서 봉화골과 함께 국내 최초의 공룡발자국이 가장 많이 발견된 곳으로 쉽게 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제전마을 입구에서 남동쪽에 보이는 병풍바위와 이를 둘러싼 한려수도의 바다 전경이 멀리 보이는 곳에 펜션단지를 계획하여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혜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상족관광벨트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간곡히 촉구합니다.

 

끝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고성화력발전소명칭을 고성 하이 발전소로 변경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칭변경을 반드시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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